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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 - 중국 춘절(2.9.~2.15.) 맞아 구․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광수용태세 일제 점검 및 종합상황반 운영
  • 기사등록 2013-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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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관광객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연 9%를 넘는 연 25%의 증가율로 급증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일본인 관광객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2년도 부산방문 중국인관광객 59만 명, 일본인관광객 60만 명) 이번 중국 춘절 연휴기간(2.9.~2.15.) 동안에도 1만여 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전년도 비교 25%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번 춘절 연휴기간에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광시설물, 관광안내간판, 외국어 메뉴판, 관광종사원들의 친절서비스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안내판 (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콜밴․택시 불법 영업 △관광기념품판매점, 쇼핑 등이며 이밖에도 관광 접점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조치로 중국 관광객 맞이에 이상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는 구․군 및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 발생시 즉시 대응 가능한 종합상황반을 구성 운영한다. 춘절기간 중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중국인 관광객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및 분야별 불편사항 발생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절 연휴기간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하여 김해공항에서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3일간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입국 기념사진촬영 포토존 설치, 친절환대 도우미 배치, 특정시간대 입국 관광객에게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환영기념품 제공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춘절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부산역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일본 골든위크, 중국 국경절 연휴 등 특별기간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관광객의 급증에는 중국현지 프로모션 실시, 팸 투어 실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국내외 여행사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광객 모객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되어진다.”라고 전하고, “올해에는 부․울․경 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특히, 경남의 자연 및 생태관광, 울산의 산업문화관광, 부산의 도시문화 및 쇼핑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로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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