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여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에는 국제선 4편(홍콩4편), 국내선 20편(김포12편, 제주8편) 등 특별기 24편이 증편 운항되며, 이용승객은 국내선 10만여명, 국제선 7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승객이 가장 몰리는 설 다음날인 11일에는 국내선 항공권 예약률이 82%로 집계되어 연휴 마지막날에 귀경 승객이 피크를 맞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 연휴기간의 원활한 여객수송과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며 간부급 특별근무와 더불어 평소보다 약 10% 많은 247명의 직원이 투입되어 여객청사 및 이착륙시설 점검강화, 청사 혼잡 해소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안내, 주차, 검색 직원들의 한복착용 근무와 사고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