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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입학의 기쁨은 잠시... 당장 마련해야 하는 교복을 살 형편이 안되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부산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이 발벗고 나섰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2012년 한해동안 부산, 울산, 경남지역 473개 우체국을 통해 사랑의 동전을 모금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복 및 학용품 구입비 2천1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우정청은 서랍 속, 주머니 속 자투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2007년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은 창구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을 비치하고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 매년 모금액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2천1백여만원이 모금되었다. 이 모금액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에게 교복 및 학용품 구입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박종석 부산지방우정청장은 6일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며, 2013년도에도 각 우체국 사무실 및 창구에 모금 저금통을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우체국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생활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 및 급여의 1천원미만 우수리로 UN 참전용사 후손 돕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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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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