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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초월해 초광역권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제7차 부산_후쿠오카 포럼(사진)이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롯데호텔에서 ‘새로운 한일해협권 시대의 경제. 문화권 창조’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날 포럼에는 후쿠오카시의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을 비롯해, 이시하라 스스무 일본 대표회장(JR 큐슈 회장) 등 12명은, 이장호 부산 공동대표회장(BS 금융그룹지주회장) 등 13명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국경의 벽을 허물었다.

특히 첫날 회의에서 양 도시는 양 도시의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대학 설립 방안과 장학기금 마련을 통한 학생교류확대를 제시, 인적교류 및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른 제도적 문제점 및 인적교류 통한 기업 발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글로벌 국제협력 모델이 되어야 할 초광역경제권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도출된 법과 제도적 문제점 등 양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국제적 표준 도입에 대한 의견이 제시돼 한층 점진적인 발전이 전망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일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한. 일 해협권의 길을 열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관계로 나아가자”라며 “초국가 글로벌 포럼으로의공동 발전에 대한 꿈을 용기있게 이뤄가자”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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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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