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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명절 만들기로 설날을 훈훈하게 - 기차역․버스터미널․여객터미널 등에서 녹색명절 만들기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13-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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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고향 출발 전에 전기 코드를 뽑고,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날(2. 10.) 1주일 전부터 기차역, 버스대합실, 여객터미널, 공항 등 부산전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펼쳐진다.

캠페인은 자치구․군별로 주관하여 진행되며, △귀성 귀경길은 대중교통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는 명절 연휴기간 중에 뽑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 적당히 △성묘 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자제하기 △명절 선물은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승용차 이용 시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2월 5일 오후 2시 부산역 내 맞이방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동구청,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지방기상청 등의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부산시와 동구청은 ‘CO2를 줄이는 생활속의 실천 리후렛’을 배부한다.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녹색생활의 지혜를 알아보는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힌 시민에게는 노트를 선물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후관련 사진 전시와 홍보물 배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세뱃돈봉투와 수면양말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녹색명절 만들기 홍보에 나서게 된다.

부산시 기후변화대응담당 윤삼석 사무관은 “이번 설 명절에는 에너지 절약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더욱 편안하고 의미 있는 설날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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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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