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건설사업단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큰 불편을 초래했던 낙동강대교의 임시차로 변경공사를 완료하고 2월 5일 11시부터 현재 4차로를 5차로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낙동강대교 보수․보강공사로 인한 신 교량으로 교통 전환인 이번 4차로에서 5차로 변경 운영은 낙동강대교 전 구간 8차로가 완전 개통되는 2013년 12월까지 실시된다. 부산시내에서 시외방면 기존 2차로를 3차로 변경하고, 시외에서 시내방면은 기존 2차로로 유지하여 정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차로에서 5차로로 차선이 조정됨에 따라 차로 폭이 축소되어 최고 속도를 하향조정(80km/h→ 60km/h)하고 과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 카메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와 교통안내전광판(VMS)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과 이용차량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의 낙동강대교 구간 5차로 운영으로 낙동강 횡단 교통소통이 원할 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