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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정근안과병원 재개원 - 차별화된 대학병원급 안과 진료 서비스 목표
  • 기사등록 2013-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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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구 서면 정근안과의원이 오는 4일 부터 안과병원으로 재개원한다.

부산 롯데백화점 맞은편 서면메디칼센터 1층부터 4개까지 600여평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분야별 안과 전문의만 8명에 이른다. 오는 3월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망막질환 전문 엄부섭 주임교수를 초빙할 예정이며, 2014년 안과전문병원과 안과수련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근안과병원은 병원 승격에 맞춰 정근 라식센터, 엄부섭 망막센터, 배문준 녹내장세터, 백내장센터 등의 질환별 전문센터를 리뉴얼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질환별 전용 수술실, 대기실, 검사실, 치료실, 상담실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50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과 치료를 위해서 각막절편생성용 펨토 세컨 레이저 장비인 FS200과 시력교정용 엑시머 레이저 장비 EX500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고 백내장수술 초음파 유화술 장비, 망막 레이처치료 장비인 파스칼레이저, 형광 안저 촬영장비, 정밀망막검사장비, 정밀각막검사 장비인 오큘라이저 등을 운영 중이다.

정근 원장은 "부산 서면지역은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지로 수 백 여개의 1차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나, 복합적인 질환과 다양한 전문 질환들을 치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정근안과병원이 개원함으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등 그동안 안과에서 다루기 힘들고 어려웠던 전문 안질환 치료를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며, "더 이상 어렵게 대학병원을 찾지 않아도 가까운 안과병원에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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