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10회 이러닝 박람회 가 11일부터 13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이러닝과 관련한 40여개 전문사업자가 참여한다.

전시내용별로는 교육부 종합테마관에서 이러닝 전반에 걸친 정책 안내와 핵심사업을, 부산시교육청 테마관은 부산사이버스쿨, 독서교육지원시스템, u-스쿨 등을 각각 소개한다.

시교육청은 또 u-스쿨 체험관에서는 u-도서관, u-러닝, u-건강교실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이 유비쿼터스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과후 학교와 관련, 콘텐츠와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으로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 이러닝 산업관에는 테마별로 전문사업체들이 참여해 사이버가정학습, 온라인교육, 에듀테인먼트와 관련해 각종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용 콘텐츠 및 기자재관도 마련될 예정으로 광범위한 효과성을 가지고 있는 이러닝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를 주제로 하는 연극과 u-러닝 관련 특강 등 각종 교육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