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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김작황 및 품질 “매우양호” - 일조량, 해황여건 적합, 생장상태 좋아 -
  • 기사등록 2008-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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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10일, 부산강서해역 김양식어장의 해수수온이 12.5~13.2℃내외로 유지되고 맑은 날이 지속돼 양식산 김의 작황 및 생장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강서해역은 ’07년 11월중순부터 본격적인 햇김채취를 시작, ‘08년 1월중순 현재 매일 6,000~7,000상자(상자당 60kg내외)를 생산하고 있는데 위판되는 물김의 평균가격은 품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상자당 23,000~43,000원으로 예년 15,000~30,000원에 비해 비교적 높게 유지되고 있어 양식 어업인들은 모처럼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서구해역 김양식어장은 낙동강하구에 위치하여 많은 영양염류와 조류의 흐름이 좋아 품질이 좋은 김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육상채묘를 통해 해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좋은 냉동망(예비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어느때 보다 많은 생산량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청은 해조류(김)전문지도반을 편성하여 김양식 성어기인 2월말까지 집중적인 예찰활동과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갯병예방, 냉동망 적기 교체 및 채취 등 품질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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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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