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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낙동강대교 구간 임시 5차로로 확대 운영 -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 전망
  • 기사등록 2013-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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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건설사업단은 기존 낙동강대교 보수보강공사로 인해 낙동강 횡단 차량을 신설 낙동강대교 구간(L=7.4km)으로 일부 교통전환한 이후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월 23일부터 신설 낙동강대교 차로변경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4차로를 5차로화하는 차로변경 공사는 2월 상순경 완료 예정으로 낙동강대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는 2013년 12월까지 운영한다. 부산시내에서 시외방면 기존 2차로를 3차로 변경하고, 시외에서 시내방면은 기존 2차로로 유지하여 정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차로에서 5차로로 도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최고 속도를 하향조정(80km/h→ 60km/h)하고, 과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 카메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와 교통안내전광판(VMS)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과 이용차량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서고가도로와 신설 낙동강대교 접속구간은 S형 커브와 병목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다. 이에 따른 해소대책으로 신 교량 구간에 차로 운영을 5개 차로로 확대 운영하면 다소 교통흐름이 좋아져서 시내에서 시외방면 전체적으로 교통정체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낙동강대교 전 구간 8차로 완전개통은 구 교량의 보수・보강이 끝나는 2013년 12월경으로 예정되어 있어, 완전 개통 시 구 교량은 시외에서 시내방면 4차로, 신교량은 시내방면에서 시외방면 4차로로 운영되어 낙동강 횡단 동서교통축 교통정체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부산시 교통국장은 “5차로 운영 후부터 본격적으로 구 낙동강대교 보수․보강공사를 시작하여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확장공사 구간을 통행하는 이용객에게 공사완료시까지 차로폭 축소와 잦은 교통전환으로 발생하는 혼란 및 동서고가도로와 감전램프에서 신교량 연결 구간의 급커브와 병목 현상 등이 예상되므로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와 하향 조정된 최고제한속도 60km/h를 준수하여 안전운전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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