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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낙단보 보수공사 품질관리 철저히 이행 중’ 해명 - 환경단체, 부실에 또 부실보수 강행하는 국토청 한심
  • 기사등록 2013-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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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에서 "국토해양부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낙단보 물받이공 균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는 "부실 4대강 공사에 부실을 더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난 17일 감사원 발표가 나오자마자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은 추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콘크리트를 강물에 주입하고 있다"며 “상식외의 보수공사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낙단보의 물받이공 균열은 없으며 물받이공 끝단부 하부에 세굴현상이 발생되어 3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된 공법”이라며, “공극부분을 충진하는 보수작업을 시공사 부담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극충진에 사용되는 수중불분리콘크리트도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낙현장에 배치된 품질관리 감리원의 감독하에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며, “콘크리트 타설지점은 수심 약 4m지점으로 영상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동절기에 발생하는 콘크리트 동결 우려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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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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