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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이남교)는 1월9일 06시20분경 강원도 속초 북방 약18마일 해상 동해북방어장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제3동광호(9.77톤 홍게자망어선)를 무궁화7호(선장 이태히)가 구조해 선적항인 아야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무궁화7호는 지난 7일부터 북한과 맞닿은 동해 특정 해역내 북방어장에서 출어선의 안전조업지도와 불법어업행위 단속활동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제3동광호의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자력 항해가 불가한 조난선을 구조해 북한해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