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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정,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전달 - 총 4억 5,155만 원 상당 성금과 성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 기사등록 2013-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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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국내 5대 패션 기업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박순호 ㈜세정 대표이사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총 4억 5,155만원 상당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성금과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이장호 BS그룹 금융지주 회장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음을 반가워했다.
 

이번 (주)세정으로부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쌀·생필품 등 2억 원, 기타 의류물품 2억 1백 만원 등 총 4억 1백만 원 상당이며 성금은 5천 55만 원이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세정 임직원들이 금정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100세대에 대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성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주)세정은 지난 1974년 창업했으며 91년 (주)세정으로 법인 전환 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박호국 부산시 복지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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