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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 문화소외지역 및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등 문화취약시설
  • 기사등록 2013-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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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행사희망시설을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지역과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등 문화취약시설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행사희망시설로 선정되면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국악 및 전통), 미술 및 영상사진, 문화매개 등 총 6개 분야의 우수한 문화예술행사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2012년에는 34개의 시설이 선정되었으며, 43개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된 시설로 찾아가 185회의 문화예술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행사희망시설 공모는 △지역민(문화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낙도․오지․특수학교, 보호시설) △장애우(보호시설, 장애학교) △재소자(교도소, 구치소, 소년원) △외국인(외국인노동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외국인학교) △병동프로그램(어린이, 노인병동, 정신병동 및 보호시설, 단 국공립의료기관이 아닌 일반병원은 제외) 등의 성격을 가진 곳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지원신청서에 희망하는 행사 장르, 날짜, 행사장 정보 등을 기재해 1월 28일까지 이메일(art042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결과는 1월 30일 경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희망시설 공모접수 마감 이후,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20일간 사업희망단체 공모 접수가 진행된다. 희망시설과 희망단체 선정이 완료되면 재단은 중간 매개자가 되어 서로 필요한 활동과 시설을 상호 매칭하게 된다.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해 부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계층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문화예술단체의 사회적 참여와 예술봉사 나눔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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