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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는 2007년 역대 최대행사(520건) 및 가동률(60%)을 기록,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2008년 가동률 전년대비 2%포인트 늘어난 62%(전시장 기준), 국제회의 유치건수 43건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벡스코는 전시컨벤션의 국제화 및 전문화를 위해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 “대형 국제 브랜드 전시회의 중점 육성”, “신사업 발굴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전시컨벤션 시설 확충의 본격 추진”, “경영혁신을 통한 장기 성장여건 정비” 라는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2008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부산시 및 컨벤션뷰로와의 협력을 강화해 2015년 세계 10위권 국제회의 개최도시 진입을 목표로 유관기관 해외네트워크의 활용 및 국제기구와의 인적네트워크로 공동 유치 설명회 및 로드쇼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형 국제 브랜드 전시회의 중점 육성”을 위해 부산시 전략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신규 전시회를 개발하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철도물류전, 마린위크, 부산국제기계대전 등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브랜드 전시회로 육성시키고, 동시에 UFI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급변하는 전시컨벤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벡스코가 지닌 인적자원, 시설, 브랜드 파워의 3개 요소를 활용해 “신사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벡스코 시설확장 사업의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 및 ISO 9000(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0(환경경영시스템)인증획득, 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 등 장기적인 성장여건을 정비한다.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자동차 부품, 유지 및 보수장비업체 등 총 15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그리고 2007년 국제환경 및 에너지 산업전은 올해 국제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RE2008)와 공동 개최하며,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비롯해 94개국 3,800여명의 양식관련 전문가들이 총집합하는 세계양식학회, JCI아태대회, 아시아건축사대회, 세계화물처리협회총회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국제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에 전시회의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작년 한해 세계물협회 총회, 세계라이온스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하는 등 부산을 아시아 8위 컨벤션개최도시에 올려놓은 저력을 발휘해 올해도 7,000여명 규모의 2009 Herbalife WTS라는 기업행사를 비롯해서, 2009 제3차 OECD 세계포럼(통계), 2012 아태 안과학회 학술대회, 2013 제27차 세계인구총회, 2014 세계수학자대회 등 수 천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이사는 “2008년은 동북아 최고의 경쟁력있는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15를 향한 원년인 만큼, 우리의 도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동북아 전시컨벤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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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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