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국토관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남지역 주요 관광지 도로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면포장 파손과 터널, 지하차도 등에 대한 구조물 누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급커브·급경사로 겨울철에 취약한 국도 37호선 경남 거창군 고제면~무주군 무풍면 구간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영남지역 주민이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하거나 스키어들이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찾을 때 많이 이용하는 도로다.

부산국토청은 또 큰 눈 등이 올 경우에 대비해 대구, 진주, 진영 등 5개 국토관리사무소를 비상상황실로 운영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제설작업 등을 공동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안전 관리와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시행 중인 일부 구간에서는 규정속도 이하로 감속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2-2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