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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올한해 영남권 국도 5개소(38㎞) 개통 - 국도 개통으로 영남권 교통, 물류난 해소
  • 기사등록 2012-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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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2년 연두사에서 밝힌대로 총예산 9,368억원을 투입하여 올 한해 86개소, 700km의 국도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5개소를 연내 준공, 개통하여 영남권의 교통, 물류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준공대상 5개소 중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곡-정촌 등 4개소(33km)는 이미 개통하여 현재 사용중에 있으며, 나머지 1개소(김천시 국대도 양천-월곡, 5.4km)도 12월 26일(수)을 기해 전면 개통한다.

준공사업의 주요특징은 정부에서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김천 등 영남권 혁신도시의 성공적 조성, 지원을 위해 대표적 기반시설인 도로(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적기에 구축 완료하여 공용 개통함으로써, 영남권 관내의 국책사업 지원에 대한 소임을 완수하는 등 지역발전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영남권의 주요 산업단지 또는 물류중심도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포항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일월-문덕, 7.0km) 신설, 창원, 마산공단 수송지원로(현동-임곡2, 5.4km) 건설, 구미산업단지 수송지원로(왜관-석적, 11.4km) 건설 등을 위해 국도사업을 조기에 준공함으써, 무역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영우 도로계획과장은 "내년 계사년에도 국도12개소, 104㎞ 구간을 개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함으로써 영남권 지역성장에 이바지하는 '영남지방발전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가 모두 완료된 후, 새해 업무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상세한 도로사업 내역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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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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