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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올해 3번째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는 최근 대형 건축물, 광장 등의 거리벽화도 주민과 소통하는 기법(스트리트 아트, 거리위 절벽? 눈을 속이는 3D 트릭아트)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형 창조도시재생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균 창조도시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미팅에는 창조도시본부 전 직원이 참석하여 △스트리트 아트 유래 △국내외 사례 소개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공간 연출 등 작은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찾아봤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살펴보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법(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트릭효과, 3D 블랙아트 등)은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공간 연출, 이미지 및 주변 환경과 조화를 통한 주민 휴식 공간 조성, 다양한 퍼포먼스 역할, 산복도로․틈새 낙후지역 등 삭막한 공간을 지역주민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좋은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틈새시간을 활용(브라운백 미팅)하여 새로운 창의 기법을 논의하고 부산형 창조도시 재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