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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한국관광 50년을 빛낸 관광 기네스 (이하 `한국 관광 기네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을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 관광 기네스`는 대한민국 50년 역사상 국내관광 최초, 최다, 최대, 최장 등의 기록을 보유한 28개 후보 중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 및 내부 심사평가를 통해 12개 부분을 선정했다.

12개 부분에 선정된 `한국 관광 기네스`는 2013년 개장 100주년을 맞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금강산 관광, 남이섬,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뮤지컬 난타,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부산국제영화제, , 성산일출봉, 용인 에버랜드, 인천대교,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국립공원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정윤규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용삼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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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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