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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힘찬병원이 농업인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5일 부산힘찬병원(병원장 이춘기)은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새남해농협과 함께 남해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힘찬병원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관절, 척추질환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민들에게 관절∙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혈당, 혈액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약 처방 및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적외선치료기, 공기압, 간섭파 전류치료기, 전자기장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장비를 동원해 현장에서 직접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써 남해지역주민들의 관절∙척추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힘찬병원 정용욱 정형외과 과장을 비롯,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5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뜻을 함께 했다.

무릎 진료를 위해 남해 문화체육센터를 찾은 김순희(75, 남해읍 차산리) 씨는 "한평생 농사일만 하다 보니 무릎, 어깨가 아파도 큰 병원을 가려면 멀리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병원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남해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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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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