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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아파트입주민과 관리사무소에 각각 특화된 금융혜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전용상품인 ‘BS 행복한 아파트 통장’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은행의 ‘BS 행복한 아파트 통장’ 출시는 낮아지는 수익과 치열한 경쟁속 에서 은행권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남권 맹주를 자처하는 부산은행이 새해가 채 시작하기도 전에 2013년 영업의 첫 시작을 ‘아파트 고객잡기’로 승부수를 띄운 것.
이는 경쟁자들 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는 ‘FAST MOVE' 전략을 영업에서 본격 실천 하겠다는 부산은행의 강렬한 의지이기도 하다.
이 상품의 조건은 단 하나 ‘관리비 자동이체’(부산은행 신용카드 관리비 납부실적 포함) 등록 만 하면 자동화기기 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타행 송금수수료,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의 수수료 를 월간 총 20회 면제해 준다.
또한 연계예금(정기적금,정기예금 등) 가입시 우대이율을 지급하고, 대출금리 도 감면해 주는 등 각종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세후이자금액의 200%를 아파트발전기금으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이 통장을 개설해 관리비 수납을 받으면, 관리사무소통장과 연계된 모든 입주민통장의 세후이자의 200%역시 관리사무소통장으로 입금 되는 구조여서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일수록 발전기금의 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S 행복한 아파트 통장’상품 출시와 더불어, 관리비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관리비 결제시 ‘BS행복한아파트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존 할인금액에 추가하여 최대 2만 5천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박영봉 마케팅 본부장은 “대표생활 주거공간인 아파트입주고객과 관리사무소에 부산은행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상품개발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