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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동절기 기상 악화에 따른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청 관내 낚시어선 1,822척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특별점검 및 사고이력 선박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금번 특별점검은 지난 11월 24일 새벽 여수 소리도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침몰사고(16명 전원구조)를 계기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바다의 생명 띠인 구명동의 비치여부 등 구명장비 관리실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관리상태와 기타 각종 안전장구에 관한 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9월 10일부터 기존 낚시어선업법이 폐지되고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새롭게 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낚시어선업자 계도․홍보 등 국민 현장중심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낚시문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점검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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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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