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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개막 - 중구,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
  • 기사등록 2012-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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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할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가 개막된다.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광복로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성탄'을 주제로 제4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트리축제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최,광복로 문화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12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트리문화축제 개막식이 광복로 시티스폿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점등식 후 축하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메인 트리는 붉은 색과 블루화이트 색 장식 조명을 사용해 지난해보다 환상적이고 장엄하게 꾸민다. A,B,C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테마에 따라 조명 장식을 달리했다.

A구간인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의 440m 구간은 `별을 따르다(Follow the Star)'를 주제로 별이 내리는 길, 눈 내리는 마을, 천사를 만나다, 별을 따라가는 아이 조명 등으로 장식했다.

B 구간인 시티스폿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390m는 `소망과 기원의 거리'로 다문화 상징 아이들 모형과 종, 가로등 별모양 등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한다.C 구간인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 사거리까지의 330m는 `사랑과 나눔의 거리'로 겨우살이 나무터널,사랑 나무길 등으로 꾸민다.

특히 축제 기간에 매일 콘서트가 열리고, 해설이 있는 영화제가 선보인다. 또 `나는 크리스마스 스타다' 행사와 소극장 공연,시민이 참여하는 작은 무대, 디자인 공모전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트리문화축제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총회에서 축제 분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겨울 빛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더 화려한 테마별 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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