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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부산시가 저소득 시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행정시책들이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4개 분야에서 우수 및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광역지자체 중 최다 수상기관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희망복지지원단 시책평가’에서 부산시는 광역단위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다층적 문제를 안고 있는 복지대상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로 이들 가정의 복지욕구를 해결해 주기 위하여 지난 4월 16개 구‧군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구.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풀 구성을 통한 슈퍼비전 및 컨설팅 실시와 권역별 복지‧보건‧고용‧교육 등의 연계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상금으로 2천 5백만원 받았다.  이 포상금은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쓸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복지급여 사후관리 점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각종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조사.관리 및 복지급여 지원이 적정하게 이루어지는지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의료급여 사업추진 관련 안내책자 및 지역사회 연계자원 활용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하고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등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급여사업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지역 내 의료급여 과소.과다이용자에 대한 밀착형 상담.지도를 통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요인을 크게 줄이고,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의료급여 사례관리’에서도 대상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철 부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중앙정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시 및 구.군 복지시책 담당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와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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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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