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11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한 ‘2007년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로 선정된 10개 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관리사무소장에게 인증서, 인증현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각 구.군으로부터 21개 공동주택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구성 평가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 및 실적이 우수한 우성보라아파트, 금곡화목타운, 망미로얄베스토피아아파트, 네오스폿아파트, 만덕대성타워맨션, 반송주공아파트, 해운대롯데아파트, 주례럭키아파트, 다대성원아파트, 태화현대1차아파트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전기절약항목) 1년 전 대비 총전력사용량의 증가율이 낮고 단지 전체건물의 에너지 단위가 낮은 공동주택 △(수돗물절약항목) 수돗물 총 사용량에 대한 세대당 평균사용량이 적은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활동실적(승용차10부제, 재활용품 수거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교체비율, 폐열이용설비, 전력절감 냉.난방시설 등의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대한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부산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해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과 절약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