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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척어선 국고지원금 편취 어민 무더기 적발!! - 2008년 무자(戊子)년 해맞이 해상축제 -
  • 기사등록 2007-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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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승수)은 2007년도 국책사업으로 시행한 어선 감척사업에 국고지원금을 청구 편취한 정○○씨(당46세, 전남 고흥군 도양읍) 등 14명을 적발,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무더기 입건 조사 중이다.

어선 감척사업의 참가자격 조건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자로(출입항신고 및 수협위판실적, 면세유구입실적 중 어느 하나만이라도 해당되면 인정) 규정되어 있으나 금번 적발된 어민들은 자격요건을 갖춘 것 처럼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 이를 고흥군에 제출, 3억원 상당의 국고지원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어선 감척사업에 따른 국고지원금 제도를 참가자격 요건이 되지 않는 어민들이 조직적으로 제반문서를 위조한 점을 중시하여 관계공무원들의 결탁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해지방양경찰청(청장 김승수)은 2008년 무자(戊子)년 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 관광객 편의 제공 및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관내 19개 지역의(부산시 해운대, 광안대교, 거제시 외도, 여수시 향일암, 제주시 성산) 여객선과 유람선, 요트 등 145척의 선박과 15,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상 해맞이 행사 중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복 등 위험방지를 위해 행사선박 동승 및 선착장과 항․포구에 경찰관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에 대비 인근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했다.

한편, 축제에 동원되는 선박의 안전점검과 사업자.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준비는 물론 행사 당일 기상청과 레이더 기지, 관제센터(VTS)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운항 정보제공과 운항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를 28일까지 실시, 새해맞이 해상축제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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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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