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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o CO2 Festival’ 막 연다 - 부산문화재단, 체험형 워크숍 친환경축제
  • 기사등록 2012-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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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향파관에서 ‘생태․환경․순환’을 주제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에코축제 ‘2012 No CO2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이 주관하고 부산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커뮤니티(부산노리단, 생활기획공간 통, 온새미학교, 화가공동체민들레)가 함께 마련한다.

음악.미술.미디어.조형.제작.신체활동.과학.기술 등이 결합된 체험형 워크숍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형 워크숍을 비롯하여 친환경 상징물 제작, 직접 만든 재활용 악기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체험형 워크숍에서는 몸을 이용하여 리듬과 소리 찾기, 폐목재로 목공예품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요구르트 빈 병으로 악기 ‘차쥬’ 만들기, 플라스틱 파이프로 고둥 나팔소리 내기, 태양전지를 이용한 취침등 만들기, 재활용 종이를 사용해 명함 만들기, 과자봉지로 브로치 만들기 등 일상의 익숙한 물건과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형 워크숍은 부산지역의 문화 기획자, 강사, 엔지니어, 아티스트들이 시민들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만남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문화콘텐츠 팀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및 커뮤니티와 시민들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전국적인 환경 축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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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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