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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병원으로서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을 다짐했다.
부민병원은 지난 5일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포병원의 개원 4주년 기념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 수련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직원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정흥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모든 병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한 병원, 경쟁력 있는 전문병원 그룹으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고 말하고 “부민병원을 신뢰하고 격려해주신 환자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이사장은 외형적인 성장에 이어 보다 내실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비전 2020의 구체적인 추진과 경영효율화, 의료의 질 개선, 명품서비스, 운영시스템 개선 등 4가지 중점과제도 함께 밝혔다. 특히 2013년부터는 ‘차세대 미래성장전략’을 마련해 환자가 만족하고, 직원이 만족하며, 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서 승진자 및 모범직원, 우수직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각각 전달되었으며 UCC 경진대회의 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부민병원은 개원 27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행사도 마련하였다. 지난 10월 19일 병원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모아진 성금으로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 바자회 활동은 환자와 가족,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시행되어 이번에 제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7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려 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부민병원은 지난 2년 동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 북구청 사랑의 쌀 전달과 어려운 이웃의 무료수술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가람중학교(구포)초청 음악공연을 통해 환자분들과 함께 개원기념을 축하하였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병원 개원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부민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지속적으로 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