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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도심 속에서 국화꽃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이 가을을 맞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스포원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스포원 수변공원 북측 일대에서 ‘스포원 국화전시회’를 열어 1200점의 각종 국화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각종 모형을 국화로 장식한 모형국화와 대국 소국 등이 야외에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제한이 없다.

가장 볼만한 것으로 기대되는 모형국화는 모두 7점으로 황소, 개선문, 석가탑, 자전거 등의 모습을 국화로 장식하였다.
또 모형 국화 사이사이에 대국 265점, 소국 800점을 전시하고 현애국(懸崖菊) 60점도 함께 선보인다.

스포원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위해 올 2월부터 동래 원예고등학교에 재배를 의뢰하였으며 학교 측은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스포원 국화전시회는 11월 3일 개장식을 갖고,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효원시문학회 주관으로 시 낭송회도 갖는다.
시인들의 시낭송과 함께 색소폰 연주도 더해져 스포원을 찾는 시민들은 가을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스포원 박춘한 이사장은 “경륜 사업을 통한 부산시 재정 기여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이번 국화전시회를 준비하였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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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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