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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마을행복센터 개소식 개최 - 초장동에 또 하나의 행복센터가 생긴다
  • 기사등록 2012-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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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괘내마을, 영도구 동삼1단지 상리마을, 해운대구 재반무지개마을, 부산진구 1‧3세대 마을, 사하구 괴정동 까치고개마을,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마을에 이어 부산의 7번째 행복센터가 서구 초장동에 생긴다.

부산시는 2012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초장동 한마음마을행복센터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31일 오전 11시에 허남식 부산시장, 유기준 국회의원, 박극제 서구청장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마을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53㎡규모로 시비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지상 1층에는 마을 주민 공동작업장, 지상 2층에는 교육장, 지상 3층에는 전시실 등 주민공동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초장동 행복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도심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되어 왔던 ‘초장동 한마음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그 간 마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왔던 다문화 희망공방, 평생학습 교육 및 다문화 정착지원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주여성이 많은 한마음마을의 특성상 이번 행복센터 준공이 지역 주민과 이주여성들이 상생하면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은 기념행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다양한 공연 및 다과회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광역시 최초로 전액 시비가 투입되어 진행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2010년 4개, 2011년 11개, 2012년 7개 마을 총 22개 마을에서 추진 중에 있다.”라고 전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복원을 통하여 ‘사람 중심의 창조도시 부산’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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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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