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유명 인사를 멘토로 초청해 지난 2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청춘토크콘서트 시즌2’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멘토는 지난 8월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대표로 활약해 관심을 모은 부산아이파크의 이범영, 김창수, 박종우 선수와 독도 등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숙제가 아닌 축제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SBS 이숙영 아나운서(파워FM 진행자)로 토크쇼 1,2,3부의 각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1,500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앞으로의 인생과정에서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한 대학생들이 입장할 때 쪽지에 적어 둔 궁금증에 대해 편안한 대화를 통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지역 대학생들의 노래공연 등 문화예술단체공연과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5월에도 산악인 엄홍길씨와 연극연출가 이윤택씨를 초청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