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제주 간 뱃길 다시 열린다 - 내년 2월부터 격일 운항... 6월부터 매일
  • 기사등록 2012-10-25 00:00:00
기사수정
그동안 끊겼던 부산~제주 간 뱃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서경(대표이사 백성흠 외 1명)에서 신청한 부산~제주도 항로 내항여객운송사업에 대해 지난 23일자로 조건부 면허를 내렸다고 밝혔다.

조건부 면허란 일정기간 내에 선박과 선박계류시설을 갖출 것을 조건으로 하는 면허다. 따라서 사업자인 ㈜서경은 내년 1월말까지 1척을, 이어 5월말까지 추가로 1척의 선박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이 여객선에 적합한 수송계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주)서경이 이번에 국내에 도입할 계획인 선박은 10,000톤급으로 여객정원 1,000명에 운항속도 16노트의 카훼리 선박이다.

내년 2월부터 당분간 월·수·금 오후 7시에 부산항을 출항해 다음날 새벽 6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6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코지아일랜드의 마지막 운항을 끝으로 중단됐던 부산~제주도 간 뱃길이 다시 열리게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0-25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