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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중소기업 금융지원 -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성장기반 강화 기대 -
  • 기사등록 2007-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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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조영래)는 지난 5일 부산지역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금융기관 지역본부장, 지방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는 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과 한국은행 부산본부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 개정방향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조영래 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은행의 중소기업지원 자금인 총액한도대출 운용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과 부품소재전문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대출제도가 지방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석기관들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지역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저리의 자금이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성장기반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창업중소기업, 유망중소기업, 기술우수기업 및 부산시 전략산업 영위업체 등 우선지원업체에 총액한도대출자금으로 올해 10월말 현재 지역내 금융기관에 8,040억원을 연 3.25%로 저리지원했다.

지역내 금융기관은 동 자금을 재원으로 우선지원업체를 적극 발굴해 대출취급액 업체별 15억원 이내의 50% 해당액을 연리 3.25%로 지원, 현재 2,841개 업체에 1조 8,402억원을 전년말 6,243억원 대비51.3% 증액 운전 및 시설자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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