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지난 16일, 올해로 8회차로 동구 좌천동 소재의 일신기독병원에서 근로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STAR"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병원의 특성 상 업무시간을 이용한 캠페인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함께 호흡하여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공단에서 준비한 스트레칭 로프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STAR"의 의미는 Stop(중량물 취급 및 허리를 이용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잠시 멈춘다), Thinking(중량물 무게가 얼마인지 생각하여 어떻게 취급할 것인지를 판단한다), Application(취급에 따른 자세 또는 보조기구 등을 적용하여 중량물을 운반한다), Reinforce(이러한 작업방법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근골격계질환예방의 "A to Z" 개념으로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의 2012년 새로운 신규 캠페인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칭의 작업 전, 후 또는 수시로 실천함은 근로자가 개인적인 시간,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서 상주하는 시간이 긴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건강관리 및 증진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산재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012년 현재까지 8회 약 6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