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선사와 대리점의 항만시설이용료를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중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편 또는 BPA를 직접 방문해 고지서를 수령, 은행에 가서 내야 하던 항만시설이용료를 전자고지시스템으로 납부할 수 있게 돼 번거로움과 시간 단축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국내 항만 최초로 도입한 이번 시스템으로 전산화에서 드는 고지서 발급 비용과 인건비 등 연간 1억5천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