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1동 주민센터는 쌀이 필요한 주민이 필요한 만큼 퍼갈 해운대구 반송1동 주민센터(동장 이경우)는 쌀이 필요한 주민이 필요한 만큼 퍼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입구에 마련된 ‘사랑의 쌀독’은 지난 5월, 익명으로 배달된 20㎏ 들이 쌀 5포가 반송1동 주민센터에 배달되면서 만들어졌다.
반송동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사는 곳으로,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사랑의 쌀독에서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사랑의 쌀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우 반송1동장은 쌀독을 채울 쌀을 마련하기 위해 쌀 기부 대상을 종교단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