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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울림의 명곡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울려퍼진다! - 산울림 35주년 기념 김창완밴드 부산 콘서트
  • 기사등록 2012-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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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록 그룹 산울림의 리더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과 문화계 전반의 입지를 굳혀온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결성한 ‘김창완밴드’.

1970년대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주옥 같은 명반을 쏟아낸 김창완은 '산울림 13집' 이후, 11년 만에 밴드사운드로 돌아와 '김창완밴드'를 통해 록음악의 원천적 사운드를 구현해 내며 그 안에 사이키델릭, 펑크 등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산울림의 놀라운 음악적 감각을 재현하고 정통성을 계승하는 김창완밴드의 음악은 산울림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세대와 산울림을 모르는 세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여러 록페스티벌과 공연에서 폭발적인 사운드와 특유의 음악감각으로 관객을 몰입시켜 산울림의 세대와 새로운 음악세대를 한데 모이게 했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새로운 음악을 통해 세대를 관통하는 힘을 가지게 된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의 새로운 음악에는 변함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삶에 고하는 메시지와 연민을 잃지 않는 정서를 담뿍 담고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었던 꿈을 꾸게 만드는 힘,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궁극적인 목표를 철없게 어리면서도 순수해서 아름다운 열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전 세대,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힘차게 두드리는 그들의 음악 때문에 김창완밴드는 한국 록 음악사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현재진행형인 밴드이며 지금 그들의 한걸음 한걸음은 후대에 더욱 빛나는 발자취로 남게 되리라는 미래를 예견케 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이런 ‘산울림’이 추억이고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라면 ‘김창완밴드’는 지금 현재이고 곧 만나게 될 미래이다. 이번 김창완밴드 부산 콘서트는 산울림 35주년 기념으로 기획되었으며,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너의 의미’,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아니 벌써’, ‘개구쟁이’, ‘금지곡’ 등 산울림의 주옥 같은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분위기로 편곡되어 이제까지 만나지 못한 새로운 감성의 김창완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 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아이피케이의 협찬으로 티켓 1매당 30,000원을 지원하는 MBC문화사랑티켓 지원공연이다. (선착순 1000매) 20대 젊은 세대에서 50대 이상의 연령층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공연장에서 뛰어오르게 만드는 김창완밴드만의 저력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0월 12일(금) 저녁 8시 / 13일(토) 저녁7시 양일간 MBC롯데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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