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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시 및 투자기관에서 관리하는 공공 건축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설․전기․가스․기계․소방 등 분야별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안전관리담당을 반장으로 시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며, 강서구 대저동 농업기술센터 등 18개소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벽체, 기둥, 보 등 구조부의 결함 여부 △담장, 축대, 옹벽 등 부대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기계․소방시설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검사이행 여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타 부서(기관)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표본점검 대상 외 시설물은 시설 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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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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