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오는 7일 부산 북구 소재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두리하나건강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종 마약의 폐해 및 부산지역청소년약물남용예방공동체와 같은 마약 관련 기관홍보 ▲다이어트 열풍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식욕억제제 안전복용 등에 대한 홍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없는 부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부산식약청은 5월에는 부산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8월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우려가 높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