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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에 새얼굴이 생겼다!y -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심볼마크 개발 완료
  • 기사등록 2012-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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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작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감에 따라 사업 구역 내에 주민 자긍심 고취 및 대외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심볼마크(이하 심볼마크)’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볼마크 개발을 위해 부산시는 올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15개의 시안을 마련하였으며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활동가, 계획가, 관계 전문가 등 다방면에 걸친 선호도 조사 및 부산광역시 도시디자인위원회의 공공디자인분야 자문 등을 통해 지난달 28일 최종 심볼마크를 결정했다.

심볼마크는 산복도로의 지리적 특성을 상징화하여 희망적 가치와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산복도로의 구불길을 워드마크로 시각화하여 지리적 형상을 나타내었으며 가로획과 세로획의 연결성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역사성을 의미한다. 또한, 다양한 컬러로 오버랩 된 산의 형상은 한국근대사의 역사적 스토리와 서민생활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나타낸 것으로 이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주는 공간으로 거듭남을 말해주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건축물 및 시설물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물, 간행물, 문서, 산복도로 소식지, 서식 등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된 각종 콘텐츠에 이번에 개발된 심볼마크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8.15해방과 6.25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산물인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경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종합마을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산복도로 주변을 3개 권역 9개 사업구역으로 구획하여 10년간 1,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1,2차년도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감천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산복도로 마을기업(감내카페,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장), 버스쉘터 조성, 옹벽벽화 사업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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