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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등 장례식장’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무더기 적발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위반업체 13곳
  • 기사등록 2012-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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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안전급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울·경지역 20개 장례식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점검한 결과, 13개 업소를 적발하여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울·경지역 내 대학병원 장례식장 및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사용·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특히 이들 중 3곳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밀가루’, ‘양념고추’, ‘두부’ 등을 조리목적으로 사용·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부산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식품취급업소의 경우 3개월 이내 위반 사항 개선 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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