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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절강성과 MOU체결 -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교두보 마련
  • 기사등록 2012-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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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지난 14일 10시, 중국 절강성 컨벤션센터에서 절강성 상무청(청장 김영휘)과 경제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16일 하명근 청장이 절강성을 방문,교류협력 MOU체결을 제의한 후 4개월여간의 협상을 거쳐 투자 및 교류협력 등에 관한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체결하게 된 것이다.

절강성은 기계·전자정보·석유화학 등 52만여개(‘08년 기준)의 민영기업이 입주해 있는 중국 경공업 비즈니스의 허브지역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절강성의 온주상인은 중국의 상권과 부동산시장을 장악하는 큰손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MOU체결에 이어 14, 15일 양일간 절강성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위크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평소 한국투자에 관심이 많은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개발 사업에 대한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상담업체 중 투자에 관심을 보인 기업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제공과 초청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자본유치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투자정보 교환, 기업인, 관계공무원 초청 현장설명회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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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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