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사)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YO(요)체크카드를 발급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YO체크카드는 부산시 대학생을 위한 카드로 후불 교통 서비스, 토익 등의 외국어 시험 응시료 10% 할인, 전국 모든 영화관 2천원 현장 할인, 문화 공연(BS조은극장, BS팝부산)할인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학교 인근의 가맹점 할인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현재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120여개 YO카드 할인 가맹점이 확보되어 있으며 YO카드 홈페이지
(www.Yocard.co.kr)에서 대상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편의를 위해 모바일웹,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중이다.

YO가맹점은(사)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회장 구자영)에서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며 그 범위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또한 YO체크카드의 결제계좌가 BS청춘불패통장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CD/ATM 이용시간외 현금인출수수료 등의 금융수수료가 면제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YO체크카드는 일부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진 맞춤형 카드로 대학교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이용금액의 0.2%가 대학생 문화 사업에 발전기금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