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6일 오후10시경 309우영호(78톤, 근해통발)선내에서 동료선원에게 폭행을 가한 피의자 김0석(46세 갑판장, 경남 통영시)을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김0석은 동 선박이 조업대기차 부산 남외항에 정박 중 선실에서 동료선원 천0봉(39세, 경남 통영시)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손과 발을 이용 얼굴부위에 상해를 입혀, 신고 접수 즉시 인근해역에 순찰중인 형사기동정을 투입, 현장에서 체포해 사건 당사자들을 상대로 폭행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상폭력예방을 위한 홍보계도와 아울러 선상폭력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