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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를 다시 만나다. - 부산에서“찾아가는 독립기념관”개최
  • 기사등록 2012-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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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 가야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지역순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에서 먼 거리에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전시 및 교육 행사이다. 올해는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 기념으로 윤봉길의사의 출생과 성장, 농촌 계몽운동, 중국 상하이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 소개와 윤봉길의사에 관한 전시,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3D 입체영화 ‘도토리훈장’ 상영, 독립운동사 특강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은 ‘윤봉길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완성하라!’, ‘토끼와 여우 연극을 공연하라!’, ‘윤봉길의사를 도와 상하이 의거를 준비하라!’, ‘ 한인애국단에 가입하라!’ 등으로 윤봉길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다.

부산중학교와 남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윤봉길 의사’ 를 주제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이 특강을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림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대표적인 역사교육기관으로서 독립기념관의 역할 강화 및 위상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12일 10시 개막식에는 독립기념관장, 부산광역시 진구청장,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광복회 부산광역시 지부장, 광복회 부산광역시 진구 지회장, 가야초등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의 주요 인사들과 가야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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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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