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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6, 은3, 동9개로 역대최고성적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7위라는 성적을 받고 부산시는 일선 학교 및 관계 기관 단체들과 금년도 상위 입상 목표를 위해 년 초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겸한 부산지방대회를 지난 4월에 개최하여 우수한 인력 200여 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집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매진해 온 결과 9월 4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5위에 입상하였다. 이는 역대최고성적이다.

부산기계공고에서 금3, 은2, 동3, 금정전자공고,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 부산정보관광고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 수상하는 등 특성화 7개 고등학교에서 금6, 은2, 동7을 획득하였다. 일반인으로 출전한 손영혜씨는 한복직종으로 은을 요리의 김동혁씨는 동을 획득하여 총 금6, 은3, 동9개로 전국 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12백만원의 상금과 대기업 취업 등을 알선하며, 은메달 8백만원, 동메달 4백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또한 입상자들은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개최되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선수 국내 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시는 이들 입상자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통해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고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사기를 복돋울 계획이다. 또한 입상자가 취업이 확정될 때까지 시, 교육청, 학교, 관계기관 단체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취업알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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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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