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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연 10% 대 이하의 금리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액 서민
대출상품인 “BS바로누리론”을 9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부업체 대출 등 고금리 단기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제2금융권 대출금리가 약 20% 대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 대출로 갈
아탈 경우 이자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대출은 기존 은행권 대출과 달리 정상 신용등급 고객이라면 연소득이나 직업이 증빙되
지 않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취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신청 당일이
라도 원-스톱으로 대출취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연 8 ~ 13%대로 최대 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없애
고객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대출고객이 연체 없이 거래할 경우 1년간 1%포인트씩 금리를 내려 최저 연 5%까지 저금
리로 이용할 수 있는 우대혜택이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8월 새희망홀씨대출 최고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9월 중에 자체 프
리워크아웃 대상을 연체경험, 퇴사, 신용등급 하락, 채무과다 등으로 기한연장이 불가능한 대출
자로 확대하는 등 이번에 출시하는 소액서민대출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서민지원 프로그램을 추
진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 김일수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BS바로누리론을 통해 비은행권의 고금리
단기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상당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 프리워크아웃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서민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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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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