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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의료 복지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예술인들, 부산문화재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5일(수) 오전 11시, 부산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이상욱), 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김동헌),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송영명),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부산지회(회장 이청산),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 등 5개 단체가‘지역 예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공동협력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의료복지 증진 및 양질의 의료혜택이 제공된다. 참가한 병원에서는 입원진료와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예술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단체에서는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실시해 새로운 병원문화를 주도해 나아갈 방침이다.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부산지역의 병원 및 예술단체와 합심하여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술인 의료복지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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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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