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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모노레일 설치사업 추진 - 2015년 완공목표, 총 사업비 218억원 추정
  • 기사등록 201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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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천마산에 관광목적 시설인 모노레일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구는 남부민동 목화빌라에서 천마산 조각공원 광장에 이르는 길이 507m, 폭 5m, 40인승 모노레일카 설치와 상, 하부정차장 설치, 하부주차장(버스 4, 승용차 100대) 설치, 상부지역 진입로정비, 체험시설, 편의시설,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포함하여 총사업비가 218억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2013년에 착공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키로 한다는 것.

1단계사업으로 모노레일과 상, 하부정차장, 주차장설치에 130억원, 2단계 사업인 상부 공공공지(8만5천㎡) 정비와 편의시설 등 설치에 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구에서 부지제공과 인허가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가 재원조달과 모노레일건설 후 일정기간 운영, 관리 후 구에 귀속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에 의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방안과 민자주도사업(제3섹터)으로 추진할 계획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적극적인 민자유치활동과 함께 필요시 특수목적법인(SPC)등을 설립하여 운용코자 하는 등 사업계획을 잠정적으로 확정했다.

구는 원도심권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북항, 남항, 감천항, 낙동강 낙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천마산에 관광목적시설인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타당성 검토용역에 대한 자체검토를 거쳐 천마산의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수려한 해양경관과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부산관광의 중심이 되는 관광목적시설로 모노레일 사업의 추진을 타당성 검토를 위해 용역을 의뢰, 결과가 나옴으로써 본격적으로 가시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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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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