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지역 증권투자동아리 대학생연합인 부증련 회원들에게 금융캠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강의 및 관련 특강을 통한 지식제고를 도모하고, 투자분석대회를 통해 대학생들 상호간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2 금융캠프 및 투자분석대회’가 부산울산경남 증권연합동아리 회원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금융캠프 및 투지분석대회는 금융동아리 대학생들에게 금융 특강과 투자분석대회를 통해 금융지식 제고 및 미래 지역 금융인력들을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금융투자협회(부산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부산지역 미래 금융 인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것이다.

첫날 행사에서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 이명로 프루덴셜생명 팀장, 임근수 삼성증권 팀장 등이 글로벌 경제, 사례를 통한 기술적 분석/매매기법 및 대학생 자산관리방법에 대하여 특강이 이루어진다. 이어 30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투자분석발표대회를 통하여 대학생들 상호간 실력을 겨루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금융중심지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인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 미래 지역 금융인력들의 단합 및 실력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